애인 오늘 쉬는 날인데 10시에 본사로 교육 받으러 갔어
원래 애인 쉬는 날 아침부터 만나서 하루종일 같이 있거든
10시에 도착했다는 말 이후로 연락 없음
어제 자기 11시면 오니까 시간 맞춰서 데리러 온다고 했는데
그럼 집에서 밥 준비할 시간이 늦어지니까
그냥 내가 11시 맞춰서 애인 집 가서 밥 준비해놓겠다고 했어
집 와서 11시 맞춰서 밥 다 차려놓고 기다렸는데
11시 넘어서도 연락 없길래 카톡 보내니까 카톡 보지도 않아
늦어질 거 같으면 기다리는 사람 생각해서
늦을 거 같다는 연락 한통 남겨놓는 게 어렵나
음식 식으면 맛도 없고 다 짜증나는데 내가 예민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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