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결혼 관련 대화 할 때마다 내년에 하자고만 해
1월 부터 준비 시작하자 이렇게 말돌리기? 하면서 확신을 안 주네ㅠ
결혼 이야기 안 할때는 사이 좋았는데 결혼 이야기 나오니깐 자주 싸우는데
원래 갈등 생기면 대화로 풀 생각 안 하고 우리는 처음부터 안 맞았어. 이러면서 몇년전 일부터 싸웠던거 다 나열하거든…. 미안하다 해도 안 풀려…
회피형인거 같아서 내가 받아주면서 만나고는 있는데 결혼까지 될까 싶어
집안 환경? 조건?도 우리집이 좋아서 내가 괜찮다고 너만 있으면 난 상관없다 하는데 시큰둥?한 반응이라 상처야..
식장이라도 빨리 잡고 시작하고 싶은데 상대는 올해는 일적으로 여유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대.
기다려도 나랑 결혼 안 할거 같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