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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인 만나기 직전의 2명의 전애인이 한명은 양다리 2번이었고 그 전은 바람이랑 업소가다 걸린 놈이여서 약간 카톡이나 이런거에 내가 예민하고 ptsd가 있어. 둘다 1년반씩 만남 ;
현애인이 뭘 잘 못했다기 보다 정말 사소한건데 조금만 뭔가가 바뀌면 불안하고 의심하게 되는것 같아.
예를 들면 사귀기 초반 얘기인데 애인 차로 이동중에 애인폰이 차에 연결되어 있으니 다른 노래를 틀어보라고 본인 핸드폰을 열어주더라? 그때는 스크롤을 내렸을때 카톡이 미리보기가 보였었어. 근데 몇일 후에 또 폰을 봤을땐 (늘 그사람이 폰 비번 풀어줌) 미리보기가 차단 되어 있는거지. 새로운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애인 집에서 재택할 일이 있았는데 내가 엑셀 할 일이 많이서 모니터를 빌려쓸려고 선을 연결할때 그사람 노트북이 켜졌었는데 그때는 비번이 안걸려 있었거든. 근데 몇일전에 또 재택할일이 있어서 모니터를 건들였을때는 노트북에 비번이 걸려 있더라고..
집에서 티비로 연결된 유튭을 보면 항상 알고리즘이 꺼져있고 검색내역이 안나오게 해놓는다던지 뭔가 본인의 프리이버시를 중요시하는것 같아. 아이디를 여려개 쓴다고도 하고;
솔직히 타인이 메시지라던지 검색내역 보는게 싫어서 막아놓을수 있다고 생각해. 나도 그사람 카톡이나 놋북을 뒤져보고 싶은 생각도 없어. 그냥 이런 사소한 것들이 자꾸 눈에 거슬리는거지 ㅠㅠ
가끔은 본인이 먼저 난 카톡 진짜 별거 없어~ 하면서 대충 보여주는데 난 솔직히 이상한게 있음 이미 다 삭제하고 보여줄거라 생각하기때문에 그렇게 대놓고 보여주는 카톡은 봐도 의미 없다고 생각하거든.
하.. 내가 생각해도 상대가 이렇게 의심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지치고 질릴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고칠수 있는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