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에 별로 안 좋은 시골 동네 살았고, 흙수저인데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어서 공부만 했어.
정년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통장에 월 1600 조금 넘게 찍히고, 꽤 안정적이라 생각해.
현재 사는 곳이 별로 좋지 않은 동네라 그런지 비상식적인 일을 꽤 많이 접하고 있어서 거주지를 옮길까 하는데...
내가 되게 가난했던 기억이 뼈에 사무친 건지 지금도 손 떨려서 큰 돈 못 쓰거든.
주위 사람들은 그래도 투자라 생각하고 좋은 동네 가서 전세든 월세든 살아봐라 하는데, 내가 지금 유년기도 아닌데 그게 그렇게 큰 차이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
익인이들 의견 나눠주면 고맙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