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도 그렇고 자기 커리어 포기하고 또는 커리어 쌓지도 않고 남자에만 의지해서 사는거 보면서 그렇게 살고 싶나... 저렇게 살고 싶나... 했었는데 20대 후반되니까 이젠 애기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스럽고 멋있고 슈퍼맨으로 보임 자기 인생 어느 정도 포기하고 고통 이겨내서 출산하고 한 생명을 일궈가는게 너무 진짜 멋있어보여 내가 파워 이과라 말주변이 없어서 잘 설명은 못하겠는데 오늘 병원갔다가 약국갔는데 안그래도 요즘 저렇게 생각하고 있다가 어떤 모습 보고 확 와닿은게 있었거든(특정될까봐 얘기는 못하겠지만)... 어쨌든 엄마는 누구나 될 수 있는게 아니다... 쉬운게 아니야... 정말 대단한 결심한 여성들이란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