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결혼은 아직 안했구 결혼 약속한 사이야.
난(90년생)서울살고 남친(84년생)은 저 밑에 지방에 사는 롱디커플이야.
만난지는 10년 넘었어.
남친이 근무하는 지방에 집은 사놨어.
남친은 빨리 이쪽으로 와서 살라고 성화인데 솔직히 난 아무것도 없는 지방에 가기 시러서 계속 돈번다는 핑계로 안가고 있어. 친구도 거긴 없어서 더더욱...
그리고 돈땜에 결혼식도 안올리고 살것도 같애.
근게 문제는 한달에 한번밖에 못봐. 둘다 시간이...
이렇게 걍 몇 년 더 살고 싶은데.. 아니 계속 이렇게 살고 싶은데 살아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