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한테 열등감 보이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 ㅠ

25살에 대기업라인 취뽀 했거든

취업 하고 동네친구들 만났는데 표정이 별로더라….

그리고 그 이후로 나만 만나면 돈 얘기 하고

무슨 예금 어쩌구 적금 어쩌구

은근 물어보면서 얼마 모았는지 캐내려는 것 같았는데

그냥 말 안함

그리고 잘만나는 내 애인 까내리려고 그러지 않나

해외여행 가기 귀찮아서 안가는건데

나보고 견문이 없다는 등 어쩌구저쩌구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나 인생 잘못살았나봐,,,

찐친 이라 믿었던 친구들 엄청 많았는데

이젠 그 중에서 1명이랑 애인만 믿고 나머지 다 안믿어

노력해서 뭐 이룬게 이렇게 까내림당할 일인가 싶다

[익인1]

사실 이제시작이야...ㅠ
난 쓰니보다 조금...많은..30대 나이인데 나이들고 결혼적령기->결혼이후 더 심해짐ㅋㅋ 그쯤되면 보통 부모님들 은퇴많이하시니까 부모님노후대비유무부터 시작해서
결혼할때는 보통 얘가 누구랑 결혼한다더라 지원을얼마받았고 뭘받았고 어디신혼집이라더라 집안은어떻고저떻고.. 결국 나이들면서 비슷한사람들만 남게됨 어쩔수없어 현실이 다가올수록 살기팍팍한사람들일수록 나랑 차이가많이나면 그사람 잘못 아닌걸 알면서도 괜한심술부리는사람들이 많거든ㅠ

[글쓴이]

ㅠㅠ 아우 그냥 슬프다
나이먹고 현실 알아가는게 죄는 아닌데
죄 같은 그런 기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