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이 안맞는 거 같다.. 다른 직업을 갖고싶은데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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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나와서..

나한테 안 맞는 옷을 입으려고 하는 게 느껴지는데

이런 게 정말 표준의 안전한 삶이라는 어떤 관념 때문에

왜인지 자꾸 이런 사무직을 해야할 것만 같은데

사실 좀 더 자유로운 일을 하고 싶은데 말이지...

뭐.. 학원 강사.. 동물병원.. 자영업쪽

이런 류를 하고 싶은데 말이야

그 중에 내가 할만한 게 뭔지 사실 모르겠어 ㅎ

조언해줄 수 있어? 뭐든 괜찮아

[익인1]

어떤거 잘하는지 써주면 추천하기 더 좋을듯

[글쓴이]

트렌디한 걸 좋아해서 리빙 분야의 md로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치이고 일이 많아서 그만뒀어 ㅎ 지금은 내 취향이 안들어간 노잼 사무를 하고 있는데 진짜 안 하고 싶어...
나는 몇년 일을 해서 모은 돈으로 나 혼자 일을 하는 게 꿈이야

[익인2]

전공이 뭐임?

[글쓴이]

전공은 경영이야 회계는 학부에서 거의 안하고 졸업만 했어.. 지금에서 단지 먹고살려고 전산회계랑 따고 있는데.. 정말 먹고 살기만 하는 직업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야,,

[익인2]

아 경영이 전공이여도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
먹고 살기만 하는 직업이라..
경제적 여유를 우선으로 하는거야!?
아 트렌디한걸 좋아하는 구나

[익인3]

국비지원 알아봐바ㅋㅋㅋ
바로 국비지원 신청하지말고 hrd.net 사이트 들어가면
어떤 수업있는지 종류도 잔뜩 나와
물론 좀 한정적이긴 하지만ㅠ

[익인4]

몇살이구 지금 하는 사무 직무는 뭐야??
나랑 비슷해서..

[익인5]

ㄹㅇㅋㅋ
고정관념마냥 사무직. 이랰ㅅ는데
개안맞음

[익인6]

캐디는 어때

[익인7]

난 서비스직이 낫더라

[익인8]

VMD 맨날 돌아다니고 현장 봐줘야함

[익인9]

워크넷에서 직업심리검사 이런거 받아봐!

[익인10]

ㄹㅇ나 목디스크 걸리기직전임

[익인11]

나도 경영 나와서 취업했는데 다른 일 하고싶어...근데 또 자신은 없다 하 다들 어케 사는거지

[익인12]

생각보다 치이고 일이 많아서 그만둔거면 어딜가든 오래 일 못할것 같은데, 지금 따서 준비하는 회계 쪽도 일 더럽게 많음 사람하고 소통도 많고. 하나만 바라보던 사람이 갑자기 직무바꿔서 일하기 쉽지 않은데 md직무 그대로가고 분야를 바꾸거나 워라밸 좋은 회사로 이직 알아봐

[익인13]

나 그랬어 사년제나와서 친구들이랑 경시준비도 하고 회사도 다니다가 너무 내가 행복하지가 않더라구 그래서 다떼려치우고 노트에다가 내가 좋아하는거 싹 적어서 하나씩도장깨기했었어 학원다니면서 자격증따서 일해보고 알바하면서 직접 배우기도해보고 했었어 그리고 나혼자 기준을 정했었어 좋아하는 데 이게 일이되어도 스트레스 받지않는 내가 이일이 너무 재밌다고 느끼는걸하자 하고 도장깨기하다 지금 직업을 만났고 정신차려보니 9년차 나도 주변사람도 직업만족도 최상이라고해

[익인14]

찐사무 말고 국내영업이든 해외영업이든 해바
나 경영전공에 대겹 해외영업직인데 주에 한 번은 국내협업체나 공장 돌면서 상담하고 외근 자주다니고 매일 바이어랑 통화하고 생산관리, 수출관리했는데 나름 다이나믹하고 쟈밌었어. 서류작업은 많이 없고 메일이랑 회의주고받는개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