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역도로 나 때리려 했어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아빠 너무 죽이고 싶어

[익인1]

헐 왜 때리려했대

[글쓴이]

몰라 걍 지 화나면 맨날 눈에 보이는 거 들고 때리려는 인간이라

[익인2]

독립하자

[익인2]

미 친인간이네

[글쓴이]

내가 독립ㅎㅏ면 엄마는 어떡해

[익인3]

이혼하라고 하면 안돼??지금까지 엄마는 때린적 없음?

[글쓴이]

어릴때 훈육으로 회초리 때린 거 말곤 없어 이혼 하래도 안 해 근데 엄마도 아빠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아빠는 아빠래

[익인3]

나중에 아버지 늙어서 힘빠지면 갚아주셈

[익인4]

진짜 미안한 말이지만 저런 상황에서 엄마가 먼저 독립이나 이혼 얘길 꺼냈어야 정상임 자식이 엄마는 어떡해 할 게 아니고...

[글쓴이]

응....

[익인4]

그래도 아빠는 아빠 하고 그만이면 그냥 너 혼자라도 살 길 찾는 게 답이다 커뮤식 조언이라고 하겠지만 진짜로 이거 말고는 답이 없어

[글쓴이]

4에게
너 말이 맞아 사실 다 아는데 너무 무기력해서 나도 내 스스로를 그냥 방치한 것 같아 그래도 이렇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익인5]

쓰니혼자나와.. 어머님은 어머님인생이야 거기에 쓰니가 책임질필요없어 어머님 선택이야

[글쓴이]

알겠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