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카페하면서 느낀건 진상 많다는거

금방도 마감 직전에 한분오더니

주문도 안하고 콘센트에 핸드폰 충전기를 꽂는거

그래서 저희 곧 마감이에요 햇는데 무시하고 하더라고

그래서 가서 얘기햇지

음료 주문하고 이용하셔야하고

저희 곧 마감이다

근데 걍 무시하고 하길래

음료 주문하고 해야된다니까 충전만 할거래

그러면서 다른곳들도 다 된다는거야

아니 어느 카페에서 주문도 안하고

핸드폰 충전하는걸 그냥둬;

그래서 뭐라햇더니 원래 다 그런거라고

수다 떨고 충전하고 책읽고 다한다는데

진짜 말안통해서

[글쓴이]

웬만하면 마감직전이고 걍둿을텐데 그분 태도가 너무 어이없어서 따졋음... ㅠ

[익인1]

ㅋㅋ 나 맥도날드에서 일하는데.. 맥날도 많음......우리매장은 2층매장이라 그냥 2층올라가버리면 시켯는지 안시켰는지도 모르고 사실 안시키고 있어도 신경안쓰거든?
그래서 그런가 진짜 아무것도 안시키고 2층올라가서 테이블아래에있는 유에스비잭에 본인거 꽂고 휴대폰하고 엎드려자고 노트북하고 오만거 다하더라..

[익인1]

여기까지면 괜찮은데 지들이 가져온 물건이나 음식으로 개판쳐놓고감..^^

[글쓴이]

하.. 진짜 이상한사람 많구나 ㅠ 왜그러는거야 도대체

[익인1]

거지근성이지 뭐 일반인머리로는 이해절대못할듯

[글쓴이]

나는 그나마 사장이니까 가서 손님한테 뭐라하지만 알바생은 그런 손님들진상 부려도 뭐라고 말도 못할거아님 ㅠ 하 짜증나

[익인1]

글쓴이에게
그치..괜히 가게에 피해갈까봐.. 특히 그런 상식밖의 진상들은 커뮤니티나 블로그 카페같은곳에 악의적으로 글쓰는거알지..ㅠ

[글쓴이]

1에게
그니까 ㅠ 나진짜 이럴때마다 인류애 박살.. 근데 좋은 손님들도 많아서 인류애 다시 차고 아놔 ㅠㅠㅠ

[익인2]

그러면 거기 가라해 개빡치네

[글쓴이]

진짜 나도 웬만하면 그냥 두는데 그분의 그 당당한 태도가 어이없어서 따졋어 그사람은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할거아냐??

[익인3]

진짜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음.... 난 오늘 비오는데 매장 입구에 있는 야외테이블 파라솔? 이라 해야하나 그거 멋대로 펴서 그 아래서 담배피고 있더라 아니 내가 이런것 까지 말해줘야하냐고 가게 입구는 당연히 금연구역아니냐......

[글쓴이]

그걸 왜 멋대로 펴...? 당연히 금연이지 왜그러는거야 진짜 어이무... 상식밖의 행동하면서 당당한 사람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