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잠들기 전에 오늘은 별일 없었냐는 질문을 하거든? 왜냐면 연락을 막 일상 얘기를 한다기보단 그냥… 오늘도 화이팅해! 점심먹어! 고생했어! 약간 이런 느낌이라 딱 저때 아니면 들을수가 없어서… 근데 전애인은 매번 나야 늘 똑같지 별일없어 이런 대답만 하다가 어제 내가 약속있어서 나갔다 왔다고만 했었는데 너는 별일 없었냐고 묻는거야! 전애인은 내가 남자 만난 거 아닌지 약간 의심했었음 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오늘은 내가 일부러 아무 연락 안 했는데 먼저 저녁 먹으라고 연락옴 … 그래서 거의 반나절 지나서 답장했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맘 돌려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