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동생 결혼 축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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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6개월정도 됐고, 애인 동생분이 곧 결혼하시는데, 애인네 부모님이랑 동생분은 애인이 연애한다는 건 알고있는 상태야! 근데 직접 뵌 적은 없어! 애인도 나 불편할까봐 예의상 청첩장만 줬고, 나도 결혼식 가는건 좀 망설여지고, 약간은 불편해서, 못갈 것 같다고 돌려 말했는데! 축의금 전달해달라 하려고 일단 10만원 뽑아놓은 상태거든? 이번이 첫 연애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10만원 너무 부담스러워 할까? 5만원하고 따로 선물을 드리기엔 또 뭘 드려야할지 난감해서…. 다들 이런경우엔 어떤식으로 해? 10만원 괜찮은거면 10만원 드리려고!

[익인1]

날짜 잡은거 아니면 전혀 할필요 없음

[익인2]

걔랑 결혼할거 아니면 줄 필요 없엄

[글쓴이]

아 진짜…? 근데 회사 사람들 가족 결혼할때도 우리 다 안가지만 최소 5만원씩은 드렸거든? 남친이랑 지금 사내연애중이라! 뭔가 청첩장 받았는데 아예 그냥 축하해~말만하고 끝내기엔 되게 좀 그럴 것 같아서! 주려고 했지!!

[익인3]

결혼할 거 아니면 안했어 서로 부담이라

[글쓴이]

아 그렇구나!!! ㅜ 부담이긴 하겠다

[익인4]

내가 쓰니고 나이가 20대 후반이라면 이 문제로 남친쪽에서 조금이라도 안좋은말 나올 가능성 생각해서 걍 돈주고 말 전달해달라고할래~

[글쓴이]

나는 중반이고, 남자친구는 후반이야! 그래서 나도 혹시 안받는다고 상대쪽에서 하더라도, 예의상 그래도 주려는 성의라도 한번 보인다고 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서!☺️ 근데 둥이같으면 5만원이 나을 것 같아? 10만원이 나을 것 같아?

[익인4]

나도 쓰니랑 의견같아! 쓰니가 직장익이면 10만원 취준이거나 학생익이면 5만원이 나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