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랑 신경성 폭식증이 있는 것 같은데 요즘 들어서 그게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라고 판단돼 먹토 한지 한 2달 정도 넘었더라고? 거의 매일.. 몸에 안 좋은 건 아는데 멀쩡히 있다가 갑자기 발작버튼 눌리면서 폭식하는 상황이 매일 이어져.. 내 의지로는 힘든 상황이라 약을 먹으려고 하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처방 받아야할까 아님 한 일주일 정도면 식욕억제제 조금 먹어볼까..
정신과는 기록도 그렇고 비용이 조금 있을 것 같아 부담되는 건 맞아ㅜ 그치만 식욕억제제로 급한 불 끄는 것도 위험한 것 같아서. 내 일상이 음식으로 무너지는 것 같아서 우울하고 짜증나고 화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