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일 못하고 어리벙벙한데

월 700버는 남자 잡아서 결혼하려고 하는데

미래 남편분을 위해 뜯어말려야 하나…?

애는 예쁘고 착한데 유도리가 없어 ㅠ

사귄지 2년 정도 됐고 이제 슬슬 결혼준비 하려는듯…

회사생활은 겨우 하는 것 같더라

애가 착하고 성실하긴해… 싹싹하고

[익인2]

왜말림?

[글쓴이]

남자가 아깝잖어
얘는 지금 회사 다니기 전까진 계속 짤림
이제 겨우 1년반 채운듯

[익인2]

뭔 상관이냐는 거지.. 냅둬..

[익인3]

너가 먼 상관?

[익인5]

2

[익인4]

그 남자분은 친구 예쁘고 착해서 결혼하는거임~

[글쓴이]

집안일 하나 해본적 없는 온실 속 화초라
친구도 걱정되고 남편될 사람도 힘들듯

[익인6]

예쁘고 착하면 뭔들...

[익인8]

니가 뭐라고 말려

[익인10]

친구 미래인데 굳이 왜? 쓰니가 친구 부럽고 질투나서 그런거 아니고?

[글쓴이]

아니 걍 둘 다 힘들어질 것 같아서 그런것임

[익인14]

부러워서 그런 거 같네

[익인18]

?? 오지랖 무슨일...남 위하는 것도 선이 있는거야 정도를 지키길 바라

[익인22]

너 걔 부러워서 미칠거같짘ㅋㅋㅋㅋㅋ 니가 더 나은거같은뎈ㅋㅋㅋㅋㅋ 걔가 그런 남자 잡으니깤ㅋㅋㅋㅋㅋㅋ

[익인24]

아니 일머리 없는게 결혼이랑 먼 상관..?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일머리=생활력이기도 하니깐…!
보통 일머리 좋은 사람들이 생활력이 강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