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그냥 원룸 수준으로 좁고 내 방은 당연히 없는 수준인데 아빠가 일 그만두고 백수로 몇 년 째 있으면서 유일하게 있던 내 공간을 빼앗김… 걍 책상 하나+컴퓨터 공간이라 그나마 앉아서 이것저것 할 수 있어서 괜찮았는데 이젠 아예 못하게 됐고 또 아빠가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까 자꾸 말 걸면서 못 살게 굴고… 동생도 있는데 얘는 그나마 군대 가서 버틸만 했는데 곧 전역이라 더 집에 있기 힘들 것 같아 얘 들어오면 나 잘 공간도 없어질 만큼 집이 좁음… ㅎ 중고딩+대딩까지는 학교 다니느라 집에 많이 없었고 아빠도 일 다녀서 좀 괜찮았는데 이젠 한계인 게 너무 느껴져ㅠ 근데 내가 일 시작한지 2달째라 일단 돈은 모아야 될 것 같고 진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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