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핵심은

처음부터 다가가는 것 처럼 하는게 중요한듯...

[둥이1]

가볍게 인사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지..?

[글쓴둥이]

웅! 처음부터 장문 날리면 진짜 부담스러워...

[둥이2]

연락 끊겼었으면 어떻게 다시 연락해야할까 ㅠㅠ
안녕 잘 지내고 있어? 그냥 생각나서 연락해봤어
이런식으로...?

[글쓴둥이]

너의 감정을 숨겨 최대한... 그냥 생각나서 연락해봤어 → 미련있어 보여

[둥이2]

어떤 말로 시작해야되지 ㅠㅠ

여기 왔는데 너 생각나서
나 이거 하는데 혹시 도움 줄 수 있어? 이런거?

[글쓴둥이]

음... 이런식으로 시작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왜 나한테 굳이 물어볼까?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어.
차라리 처음에 안녕 잘 지내고 있어? 까지만 보내봐 그러면 상대방이 잘 지내고 있어 라는 대답을 하던가 아니면 읽씹 or 안읽씹으로 대응하겠지?
잘 지내고 있다고 하면 너도 근황을 알려주면 되는데 중요한 것은 너의 모든 것을 다 알려주면 안돼. 상대방의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대화가 필요해.
만약 안읽씹이나 읽씹하면 아직은 때가 아니니까 좀 더 기다렸다가 한번 더 시도해.

[둥이2]

그냥 정말 일상 대화로 시작해야하는구나 난 명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ㅠㅠ 진짜 뜬금없이 보내두 될까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 됐는데 헤어진지 얼마나 되고 보내야될까…

[글쓴둥이]

2에게
이성적인 이별이면 좀 지나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