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에 작은 테이블 2개 붙어있는데 자리잡고 앉아서 공부하는데 옆 테이블(1개짜리)에 어떤 30대 후반~40대 초반 여자분이 앉으심 그 분도 본인 할일 하시더니 자기 테이블에 공간이 좀 부족했는지 갑자기 아무런 말도 없이 내가 앉은 테이블 위에 자기 텀블러를 두시는거야 ,,? 뭐지 싶다가도 그냥 말섞기 싫기도 하고, 내 물건이랑 닿지도 않아서 그냥 못 본척하고
내 할일하는데 좀 뒤엔 아예 자기 책이랑 프린트물?까지 턱 올려두더라고 ㅋㅋ 어이없어서 저기요 이거 치워주세요 하니까 사과는 커녕 가져가면서 카페 테이블이 지꺼냐, 되게 예민하네 라고 중얼거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혈압 올라서 한마디 하려다가 상대하기 싫어서 무시하고 끝냈는데 보통 테이블 2개 자리 앉은 손님이 테이블 2개를 다 꽉채워서 쓰지 않더라도 물어보고 양해 구한 뒤 잠깐 올려두는게 맞지않아? 아님 혹시 내가 진짜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