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가 어떤 남자애 근처에서 묘하게 자주 알짱대는걸 체감하고 있어
근데 짝녀가 그 남자애랑 뭐 주고 받으려고 마주보고 서있으니까
짝녀가 눈을 제대로 못 마주치고 얼굴 살짝 벌게져서
표정은 비유하면.. 좀 웃긴 비유지만 수줍은 새색시처럼 눈 살짝 내리깔고 입은 미소짓듯이 그렇게 되던데
짝녀가 그 남자애 조금도 아니고 많이 좋아하는 거겠지..? 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