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소설 하루도 안 되어 완독했다

눈물파티+흡인력 문체 줄거리

화 나고 슬픈 현실

재밌다 

[익인1]

그니까 그거 🐶미쳤움

[익인1]

맘도 아푸고 ㅠ 재미도 있고 최고애

[글쓴이]

나 완전 오열했잖아 ㅜㅜ
최고다
애플티비 파친코 1 요약본? 유튜브 봤어서 배우들로 생각 되어서 더ㅠ몰입됨 ㅜㅜ
미쳐

[익인2]

노아 왜 ㅈㅅ한거야??

[글쓴이]

나도 이 부분이 젤 띠용+충격 젤 컸어
내 생각은 한국인인 거 숨기고 11년?6년? 살면서 일본인으로 완벽하게 숨겼는데
결국 언제 들킬 모를 나의 치부(하지만 안 바뀌는 핏줄=부모=선자) 찾아와서 그러지 않을까??
숨기고 피하고 찾지 말라 해도 결국 어떻게든 찾아와서? 그것도 직장 가까이에
내 어떤 상황(당시 조선인들은 불리한 점 많았는데도 조선인이라는 거에
그런거 고려하지 않고 냅다 온게 싫지 않았을까?

걍 한 줄 요약 느낌이라면 끊어 내지 못하니 내가 끊겠다 이런 느낌??

내 생각

어떻게 생각했어??익인이는

[익인2]

나는 선자보다는 이민호가 갖고 있는 안좋은 것들을 자기 핏줄이니까 공유하니까 그게 싫어서? 정말 선한 이삭이 아빠였으면 하는데 괴리감이 들어서

[글쓴이]

응응 그건 백퍼 전제로 깔고 갔을 것 같아 너무나 싫어했기에

이삭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그 밑에서 배웠고해서 더 괴리감 클 것 같아
학교 첨으로 가기 싫다해도 차분히 가야하는 이유 드는 이삭인데
맘찢 그런 이삭과 정반대인 한수가 아빠라는게 음..응...ㅠㅠ

진짜 선자 가고 몇 시간 후에 노아가 그랬다는 단락이 진짜 젤 큰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