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중요한 경기게 한유섬 안타 쳤는데 바로 최상민 대주자로 꾸역꾸역 써 주기 (주루도 안 되는 애 대타 썼다가 진루 파악 늦어서 아웃당했죠?)
3. 투교 타이밍 늦는다고 맨날 뭐라 했더니 앨리 잘 하고 있는데 대뜸 내리기
4. 노갱 2이닝 가져가고 싶다더니 안타 하나 맞았다고 또 바로 교체 (여태 얼라들 갈려나갈 때나 진작 빨리 빨리 교체해 주지 ㅋㅋ)
5. 그러고 올린 사람이 이틀 전 선발에서 100구 던진 광현이
-제일 화남… 광현이가 우리의 영원한 에이스 맞고 믿을 선발이 광현이인 것도 맞음 근데 시즌 초반 성적도 그렇고 최근 경기도 그렇고 불안하던 공이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거기서 이틀 전에 선발로 뛴 선수를 마무리로 올린다는 건 선수에 대한 판단도 이해력도 경기 전력분석도 안 한다는 큰 증거가 됨
그리고선 하는 말이 선수 본인 요청. 제일 큰 욕받이 만들기 그릭 그의 언플은 대성공…
6. 9회말 타석 하나하나 간절한 상황에서 대타 카드 추신수… 심지어 전날 마지막 타석이라고 작은 인사 다 하고 끝냈으면서 대뜸 낭만야구… 낭만야구도 정도껏 해야죠 선수 어깨 못 움직이는데 굳이굳이??? 대타로 쓸만한 사람이 없냐? 아님. 현승이 자리로 새울 수 있는 하재훈. 오태곤 중견 가고 1루에 세울 수 있는 명준이. 수비 조금 꼬이더라도 지환이. 타격 좋음 범수. 사람이 너무 많았음
어제 경기만 생각하면 진짜 너무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