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례한 애한테 무례하다고 말함

그동안 이거로 스트레스 몇달간 받았고

속 너무 시원하고 갑분싸 되긴 했는데 그래도 맘 너무 편함

걔가 또 나 무시하는듯이 얘기해서 가만히 듣다가

지금 너가 그렇게 말해서 기분이 너무 나쁜데

몇달 전부터 계속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가 뭐냐

남 무시해놓고 웃지 않아줬음 좋겠다 하니까

그냥 아무 말 못 하고 아니 아니 이러다가 갑자기 자리 피함...

진짜 갑자기 그래서 다 벙찜

[익인1]

잘했어

[익인2]

잘했다 속시원했겠네

[익인3]

잘했어 진짜 그런애들은 면전에 대고 말해야함 솔직한 나!에 심취한 애들은 직설적으로 말해줘야함

[글쓴이]

넘 허무하고 이대로 끝인가 싶은데 관계도 이대로 끝이어도 상관 없을 것 같아 마음이 일단 편해

[글쓴이]

근데 넘 떨렸다ㅠ

[익인4]

굿굿 용기내서 잘 말했다

[익인5]

잘했엉

[글쓴이]

무리에서도 팅궈질 각오로 했다 진짜 ㅠ

[익인5]

근데 나도 비슷한 말 해 본 경험 있는데 그 상황에선 좀 갑분싸였을지언정 해야 될 말이었으니 떨쳐진다면 네가 아니라 걔가 될 확률이 높음 ㄱㅊ 친구들도 다 알거야

[익인6]

말 잘했다

[익인7]

이런일로 널 떨굴 무리리면 미련 안가져도 돼 너무 잘했다 쓰니

[익인11]

22 ㄹㅇ 잘한거야 걱정말고 시원하게 털자

[익인13]

33고생많았다 그동안 잘했오!!!

[익인14]

444
말 잘했어

[익인8]

잘 했어 역시 할말은 하고 살아야함

[익인9]

근데 개는 사과도안하네

[익인10]

크 잘했다~

[익인12]

굳

[익인15]

나 이거.. 지금 딱 중간에 있는데 양쪽 다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 미칠 것 같아..
쓰니는 무슨 말 들었어?

[글쓴이]

어떤 상황인데? 나는 나 가르치려고 들고,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고 하고, 남이 이거는 쓰니씨 말이 맞아 할때까지 인정안함
그리고 맨날 말버릇이 어휴 니가 그럼 그렇지 이러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