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욕은 공시 떨어진사람들이 한다는 거 실제로 목격함

나 알바하는데 사장님이 젊음 나 뭐하는지 묻더니 공시한다니까 자기도 했었다 어쩐다 하면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길래 친하게 잘 지내다가 나한테 손님 없으먼 공부할 거 보라길래 손님 응대 다 하고 , 카페일(베이스 만들기,청소)다 하고 남는 시간에 5-10분씩 봄.(절대 카페에 손님 있으면 안 함) 근데 장난으로 아 ㅇㅇ님 붙으면 어쩌지? 이러더니 묘하게 공무원 왜 하냐 자기처럼 카페하라부터 치기 시작 하더니 이제 공부하지 말고 걍 멍때리고 핸드폰 하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저 공시때 생각나서 공부하는 모습 보는 게 맘이 좀 불편해요 ㅇㅇ님은 공무원 준비중이니까 제 마음 이해하죠? 이럼 걍 그만두려고….

[익인1]

헐

[글쓴이]

ㄹㅇ 오바 아니냐? 그럼 자기도 카페 하면서 핸드폰으로 쿠키런 할 시간에 책이나 보던지 ㅋㅋㅋㅋㅋㅌ 맨날 게임하먼서

[익인2]

..

[글쓴이]

ㄹㅇ 나 너같은 반응임.. 기가 막혀서 걍 할 말 잃음

[익인3]

제정신이 아니네… 그만둔다니 다행이다

[익인4]

자격지심쩌네..

[익인5]

아 이런사람들이 실존하는게 너무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야 나도 처음봄….. 진짜 같은 거 ㅈ준비했다가 포기한 동기들도 저런 적 없음ㅋㅌㅌㅋㅋㅌ

[익인5]

ㅋㅋㅋ ㅜ 무조건 나가.. 나도 카페알바할때 매니저가 나한테 자격지심가진적 있는데 개피곤했음

[익인6]

ㅋㅋㅋㅋㅋ 열심히 안했나본데.. 열심히 하는게 배알꼴리나

[익인7]

와 개싫다..

[익인8]

원래 본인이 더 잘난 사람은 밑에 깔 이유가 없음 생각해봐 의사 변호사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뭣하러 시간 아깝게 공무원 까고 다니겠음? 공무원한테 별 관심도 없을 걸? 걍 지가 공무원보다 못나니까 까고 다니는 거임 다 열등감이지 뭐

[익인8]

설령 카페해서 더 잘나간다 해도 마음속에 공무원 실패한 거에 대한 열등감이 여전히 남아있는 거임 ㅜㅜ 쯧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