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난 공시생이라 독서실에 있고 애인이 한참 연상이라 직장 끝나고 2시 40분쯤에 독서실에 와줬거든? 여기까지는 기분이 좋았는데 롯데리아를 데리고 가서 감자튀김이랑 캐모마일차를 사주더라고..? 그 주변에 본죽도 있고 상가 많은데 아프다는데 롯데리아를..? 싶어서 나중에 물어봤을 때에는 내가 먹는 양이 많지 않으니까 죽 먹이면 저녁 안 먹을 것 같아서 그랬다는데 뭐지… 나였으면 그냥 죽 먹이고 남은 거 포장해서 가져가라했을 것 같은데ㅠ 너무 애기취급을 바라는건가… 사실 어젯밤에 전화하다가 돈 없다고 계속 얘기하길래 가성비애인인가 싶어서 짜증남ㅎ 괜찮아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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