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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회생활 대학생활 일반적인 대인관계 이런거에선 책임감 쩔고 연애에서만 회피기질 있거든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잠수타고 헤어지고 갑자기 통보이별 하고 그정도로 심한건 아녔고
불만생기면 상대한테 양해구하고 짧으면 반나절 길면 하루정도 머리식히고 다시 얘기하고 그런애였는데
직장에 신입 들어왔는데 친구가 직속사수되서 일 가르치고 그러는 중이었대
직속후배가 ㄹㅇ 찐 회피형이라 업무실수해도 말을 제대로 안하고 친구가 실수해서 추궁했는데도
죄송하다고만 하고 수습도 제대로 못하고 업무때문에 따로 불러서 지적하면 입 다물고 그러니까 그로 인한 피해가
친구한테 고스란히 오니까 친구 홧병 걸려 죽을려함
나도 회피끼 좀 있긴해도 쟤 보니 내가 거울치료 당하는 느낌이고 울화통 터지고 홧병 난다고
이번기회에 회피형 고치라는 신의 계시인거 같다고 그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