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게 되면 완전 쌩얼로 있을텐데...너무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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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귀면서 쌩얼 많이 보여줬는데

쌩얼도 단계가 있잖아..

1. 화장을 다 지웠긴 했으나입술에 틴트로 생기를 준 쌩얼

2. 앞머리 다 까고 입술색 없는 완전 쌩얼

애인한테는 동거를 하는게 아니니까 1번 까지만 보여줬는데

결혼하게 되면 2단계 쌩얼로 있을텐데 가끔 집에 혼자있을때 거울보면 흠칫 하거든..

앞머리 유무가 진짜 심하게 차이나는 편이라..

이것 때문에 결혼 걱정 돼

 

[익인1]

, , 별걸로 다 고민한다

[익인2]

그렇게 걱정되면 하지마

[익인3]

요즘 별의별 문신 다 있음.. 눈 음영 코 섀도우 입술문신 눈썹문신 애굣살 문신 등등

[익인4]

그런 걸로 흔들릴 거면 결혼 안 하는 게 맞아

[익인5]

그정도면 결혼 못할듯..

[익인5]

상대때문이 아니라 너 스스로의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

[익인6]

평생 누구를 만나도 그렇게 신경쓸거야??? 그럼 결혼 자체를 하면 안되지 아님 평생 앞머리 내리고 살던갘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경쓰지마 결혼까지 생각했다가 그런걸로 생각 접겠음?

[익인7]

그런거 신경안써도 예뻐해주는 사람이 있음ㅋㅋㅋㅋㅋㅋ그런 사람이랑 하는고,,

[익인8]

입술에 색이 있으나 없으나...동거까지 하는데 그렇게 피곤하게 살면..어케....

[익인9]

ㅋㅋㅋ 결혼할 정도면 그거도 아는사이 아님?
ㅋㅋㅋ 웃기다 별 쓸모없는 걱정을
결혼 안할 입장에선 웃기다 고민 자체가

[익인10]

다 그랰ㅋㅋ그래서 신혼땐 집에서도 머리 안까고 예쁘게 묶고 있는데 어차피 신혼땐 콩깍지 씌어서 엄청 초췌한 모습까지도 나밖에 못 보는 내 애인의 꼬질한 모습이라고 귀여워보임 진짜..침 질질흘리면서 있어도 귀여워보일 시기얔ㅋㅋㅋㅋ걱정 ㄴㄴ어차피 콩깍지 벗겨질때쯤엔 가족같은 사이라 더 정들어서 편하고 좋아

[글쓴이]

고마워 ㅜㅜ 그냥 맘편하게 지내야겠다

[익인11]

둥아 장기연애하다가 결혼해도 신혼때는 콩깍지 씌이니…?

[익인12]

남둥임
이런 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댓글 달아봄
여친 쌩얼은 문제가 안됨
나도 비비 안 바르면 초췌한 상태라ㅠㅠ
글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쌩얼이든 상관없어
그냥 다 좋아
근데 난 생리현상이 더 걱정임
화장실 같이 쓰는거랑 방귀는 ... 그런 모습을 여친한테 어떻게 보여주지? 싶은데
난 그게 걱정임 날 어떻게 볼까?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