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달은 게임이었음
내가 결혼 전 게임을 했는데
거기서 여자애 만나서 친해지다가 사귀진 않고 다른 진도는 다 나가고.. 그런 애매한 관계를 1년동안 유지함.
그러다가 지금의 와이프한테 반해서 그 여자애 정리하고(사귄 건 아니라서 정리랄 것도 없음. 그냥 차단하고 끝.)
이 과거가 창피해서 와이프한테 니가 처음이라고 했음.. 물론 내잘못이지 이건.
그러다가 일이 터짐.
와이프가 블로그를 하는데 나랑 게임에서 만난 그 여자애가 내가 결혼했단 사실을 알게 됨. (내 sns타고 알게 된 것으로 추정)
왜 딴 여자랑 행복하게 잘 사냐 이런 심리일듯.
그래서 이 여자애가 그 게임 내 친구들을 모아서 내 와이프 딥페이크 합성+욕문자 욕디엠 블로그 테러 등을 3개월동안 함. 친구 가족 블로그나 와이프가 대학을 다니는데 그 에타에도 안좋은 글을 써서 올림.
결국 와이프는 고소.
난 결국 실토함. 걔 사실 사귀진 않는 애지만 할 거다했고.. 뭐 그런거.. 니가 처음이 아니고 순수해보이고싶어서그랬다. 게임 여자만나서 그런게 창피했다 그런거.
근데 갑자기 그 얘길 듣더니 날 뺨때리고 수건이라고 욕하면서(그 안좋은 뜻 맞음) 그게 뭐냐고 너 때문에 내가이런 걸 당한다고 아주아주심한 욕을 함.
내가 잘못함? 내가 그런 게 아닌데
그 여자애가 잘못한건데 왜 내가 맞아야 하는거고 왜 저런 소리를들어야함? 어이없네 나도때렸다그냥.
하
짜증나네진짜 사과할 맘도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