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맨날 쓰레기들만 만나고 맨날 여미새만 만나고 그러다가
진짜 처음으로 진짜 육각형에 가까운 괜찮은 남자 만났는데 오히려 자존감 내려가는 느낌이야...
전에는 막 잔소리하고 계속 간섭하고 보채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예 그럴 일 자체가 없고 오히려 애인이 잔소리할 상황 나오고 이러니까..
자존감 좀 내려가는 느낌이고.. 평소 행실이나 말도 더 조심하게 되고..
나한테 질릴까봐 걱정하게 되고... 자꾸 자신감 내려가고..
이래서 끼리끼리인가...
내가 진짜 별로라 별로인 남자만 만났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