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엄마랑 같이 살고
언니는 따로 살고 아빠는 따로 살고(내연녀있음)
나는 학기중에는 오피스텔에서 사는데 이것도 아빠 소유에다가
언니가 사는 집도 아빠 소유
아빠가 돈 잘 벌어서 지원받으면서 살다가
부모님 곧 이혼하실 예정
아빠가 너무 이혼하고 싶어하고 평상시에 화나면 폭언이 너무 심함
재산분할도 하나도 안해주고 싶어서 전화통화로 몇시간 동안 언니나 엄마 욕함
가족 구성원한테 돌아가면서 몇시간 동안 폭언하고 괴롭힘
몇십년 동안 겪으신 엄마는 미칠 지경, 우리한테까지 아빠가 괴롭히니 더 힘들어하심
재산분할 측면에서 엄마가 유리한 면이 있어서 우리 기 죽이고 아무것도 못하게, 그냥 아무것도 못가져가게 괴롭히는거임 그냥 이혼서류에 싸인만 하게 만드려는 작정
이건 그렇다쳐도 나도 아직 학교 다니고 언니는 대학교도 제대로 안나오고 백수처럼 지내는데 좀 막막한 면이 있음
엄마는 알바같은거 하시고 나는 이제 알바를 처음 해야하는데 갑작스럽게 사회에 나가야해서 몸이 떨릴만큼 두려워
재산분할도 하나도 못받고 끊낼까봐, 재산 달라고하면 엄마 해코지할까봐 너무 무서워 , 이혼 해달라는 것도 내연녀가 부추긴거같아, 원래는 그냥 별거하면서 생활비만 받고 지냈어 가끔식 밥먹고
나르시시트 성향을 가진 부모라 너무 힘들어
나한테 용기를 줄 수 있을까? 마음이 너무 힘들어 사람이 어떻게 부모라는 사람이 어떻게 짐승같이 구는가 싶어 집안화목한 친구를 속으로 질투하는 내가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