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할껀데 예비남편은 내가 무슨일을 하든 상관없대..근데 고민돼

난 28살 지잡4년제 경영학과 나왔고 남편은 월 세후 400만원 정도 벌어, 내가 회사 생활 힘들어 하니깐 일 안해도 된대 ,,근데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후 백수는..그렇고 알바라도 한다고 했지,,근데 또 결혼준비 기간에 백수로 있으면 주변 시선 눈치보여서 세무사무실 면접봤는데 오늘 합격했어..일단 세무사무실 들어가서 일이라도 좀 힐까 아님 약국아르바이트 하면서 지금 세월을 보낼까..고민돼

[익인1]

세무사무실 다니자
일도 많이 안힘들고 괜찮아

[글쓴이]

신입한테 12개~19개 맡긴다는데..괜찮을까 ㅜㅜㅜㅜ익은 일 해봤어?

[익인1]

내 베프가 세무사실 다니는데.. 만족하더라
일단 다녀보자 별로면 이직하거나 그만두면돼

[글쓴이]

웅 답변고머웡

[익인2]

사무실가서 일하는거 추천
갠적으로 결혼했어도 여자는 직업이 있는게 좋은거같아..!!
알바말구 세무사무실가서 일하는게 조을거같옹

[글쓴이]

세무사무실 일 많이 빡셀까..

[익인2]

다녀보고 별로면 그때 생각하면되지!

[익인3]

사무직이 알바보다 훨씬 괜찮다 생각함

[익인4]

와 나랑 비슷해 27살 내년에 결혼생각하고있고 남편월급도 비슷하고 한말도 비슷해.. 일 안하고싶으면 안해도 된다는데 집에서 놀고먹고 집안일만 하기도 뭔가.. 미안함도있고 내가 쓸모없는사람같아서 일해야할것같은 강박.. 그리고 결혼자금이나 나중에 남편사는 지역으로 가면 일자리가 많이 없어서 진짜 일못하게됐을때 비상금같은거 생각하면 지금도 일 해야할것같아서 약국알바 알아보고있었는데ㅋㅋㅋ 그냥.. 새벽감성인가 갑갑해서 다른사람들은 뭐하고사나 검색해보다가 댓글달았어..

[글쓴이]

남편은 어떤일해??

[익인4]

바이오 연구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