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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성고민X)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오빠가 우울증입니다. 성격도 예민하고 점점 말라가는데(원래 몸도 안 좋습니다. 죽을병X)
좀 심각하게 말라가서 병원갔는데 정밀 검사 겸 우울증 치료 받자고 했는데 그 이후부터 자기가 왜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받고 치료받아야 하냐고

진짜 짜증을 일주일동안 합니다.
사실 그 전부터 짜증이나 이런거 중딩때부터 하고 성격이 네.. 친구가 있는 게 신기한 성격입니다..하..

그런데 아빠도 심각성을 알고 같이 병원도 가는데
엄마는 맨날 어떻게 저렇게 되었나 울고 아빠는 답답해서 화내고..

솔직하 저도 오빠가 30대인데 어른스럽지 못하고 진짜 사회생활 어찌하나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입니다.

그래도 가족인데 품을려고 하지만 맨날 오자마자 짜증내고 
같이 카페 가자고 해도 절대 안갑니다. 가족끼리 언제 밥 같이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가족중에 우울증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솔직히 저도 피곤하고 힘든 거 많은대 계속 참고 여기저기 얘기들어주고 중재하니가 너무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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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걍 내보내면 안놰?
백수인가

9시간 전
익인2
내보냈다가 안좋은 선택하면 죄책감 심할까봐 그런거 아냐?
9시간 전
글쓴이
아빠가 작은 일 하시는데 받기로 했어..
회사 다녔는데 몸이 너무 약해서 일하다가 진짜 입원까지 할 정도로 해서..
자취를 시킬까도 했지만 잘 챙겨 먹지도 않고 외곬(?)이 될 듯해서 부모님이 결사반대

9시간 전
익인1
근데 그건 사실 부담을 떠맡겠다는거라 뭐 참는수밖에 없어보이는걸
9시간 전
익인2
헉 상황이 너무 안좋다
우울증환자가 달라질 생각을 해야 바뀌는거라서 솔직하게 얘기해보는게 어떨까? 힘들다고

9시간 전
글쓴이
근데 좀 이기적인 성격도 있어서..
일단은 입원해서 몸 정밀검사랑 우울증치료 받기로는 했는데 진짜 오자마자 가방 던지는..진짜 하 이러니까 걍 답답해 나도 진짜 밖에서 이상한 짓 하면 제발 하지말라고 하고 웃는 걸 본 적이 없어

9시간 전
익인2
우울증이 안타깝기는 한데 많이 답답하긴하겠다
9시간 전
글쓴이
엄마도 어느정도 먹는 거나 성격이나 많이 포기하고 했는데 이렇게 맨날 뭐만하면 우는 건 처음이고 아빠도 맨날 우는 거 보니까 답답해서 허ㅏ내고.. 집안 분위기가 나도 넘 답답한데 모르겠다
9시간 전
익인2
읽는 나도 힘드네 ㅠ 어머니도 우울증이실지도 모르겠다 ㅠㅠ 우울증은 환자 본인 의지가 우선되고 환경이 뒤따라줘야 나아지는거라서… 가족끼리 다 모여서 딥하게 얘기나눠야 뭐라도 답이 나올듯
9시간 전
글쓴이
미안해ㅠㅠㅠㅠ
나도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여기에 적게 되었네… 사실 딥얘기를 진짜 아니다 싶으면 하긴 하는데 ‘아 진짜 변화해야겠다’가 아니라 ‘그럼 그렇게 내가 행동하면 되잖아’ 이런식으로 말하니..

9시간 전
익인2
이러다 한명때매 가족 다 분해되겠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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