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57l
오빠가 우울증입니다. 성격도 예민하고 점점 말라가는데(원래 몸도 안 좋습니다. 죽을병X)
좀 심각하게 말라가서 병원갔는데 정밀 검사 겸 우울증 치료 받자고 했는데 그 이후부터 자기가 왜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받고 치료받아야 하냐고

진짜 짜증을 일주일동안 합니다.
사실 그 전부터 짜증이나 이런거 중딩때부터 하고 성격이 네.. 친구가 있는 게 신기한 성격입니다..하..

그런데 아빠도 심각성을 알고 같이 병원도 가는데
엄마는 맨날 어떻게 저렇게 되었나 울고 아빠는 답답해서 화내고..

솔직하 저도 오빠가 30대인데 어른스럽지 못하고 진짜 사회생활 어찌하나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입니다.

그래도 가족인데 품을려고 하지만 맨날 오자마자 짜증내고 
같이 카페 가자고 해도 절대 안갑니다. 가족끼리 언제 밥 같이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가족중에 우울증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솔직히 저도 피곤하고 힘든 거 많은대 계속 참고 여기저기 얘기들어주고 중재하니가 너무 지칩니다
추천


 
익인1
걍 내보내면 안놰?
백수인가

1개월 전
익인2
내보냈다가 안좋은 선택하면 죄책감 심할까봐 그런거 아냐?
1개월 전
글쓴이
아빠가 작은 일 하시는데 받기로 했어..
회사 다녔는데 몸이 너무 약해서 일하다가 진짜 입원까지 할 정도로 해서..
자취를 시킬까도 했지만 잘 챙겨 먹지도 않고 외곬(?)이 될 듯해서 부모님이 결사반대

1개월 전
익인1
근데 그건 사실 부담을 떠맡겠다는거라 뭐 참는수밖에 없어보이는걸
1개월 전
익인2
헉 상황이 너무 안좋다
우울증환자가 달라질 생각을 해야 바뀌는거라서 솔직하게 얘기해보는게 어떨까? 힘들다고

1개월 전
글쓴이
근데 좀 이기적인 성격도 있어서..
일단은 입원해서 몸 정밀검사랑 우울증치료 받기로는 했는데 진짜 오자마자 가방 던지는..진짜 하 이러니까 걍 답답해 나도 진짜 밖에서 이상한 짓 하면 제발 하지말라고 하고 웃는 걸 본 적이 없어

1개월 전
익인2
우울증이 안타깝기는 한데 많이 답답하긴하겠다
1개월 전
글쓴이
엄마도 어느정도 먹는 거나 성격이나 많이 포기하고 했는데 이렇게 맨날 뭐만하면 우는 건 처음이고 아빠도 맨날 우는 거 보니까 답답해서 허ㅏ내고.. 집안 분위기가 나도 넘 답답한데 모르겠다
1개월 전
익인2
읽는 나도 힘드네 ㅠ 어머니도 우울증이실지도 모르겠다 ㅠㅠ 우울증은 환자 본인 의지가 우선되고 환경이 뒤따라줘야 나아지는거라서… 가족끼리 다 모여서 딥하게 얘기나눠야 뭐라도 답이 나올듯
1개월 전
글쓴이
미안해ㅠㅠㅠㅠ
나도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여기에 적게 되었네… 사실 딥얘기를 진짜 아니다 싶으면 하긴 하는데 ‘아 진짜 변화해야겠다’가 아니라 ‘그럼 그렇게 내가 행동하면 되잖아’ 이런식으로 말하니..

1개월 전
익인2
이러다 한명때매 가족 다 분해되겠네…
1개월 전
익인3
근데 사회생활은 둘째치고 일상생활하는데 힘들 텐데 이걸 고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나:? 나도 약간 우울증끼가 종종 심하게 들긴 하는데...
1개월 전
글쓴이
자기는
몸도 마음도 정신이라고 해
진짜 살이 너무 빠져서 진짜 뼈 다보이는데도
자기 자신한테 암시를 거는건지
아니면 하..모르겠어 솔직 난 걍 이해하는
거 포기했어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읷들은 회사 크록스 금지 이해됨??21 11.17 10:149409 0
고민(성고민X)오래 전에 누나 때렸고 당시 사과를 못했는데 지금 그 일 사과하거나 꺼내도 괜찮을까..18 11.19 21:49342 0
고민(성고민X)공시생인데 결혼 축의금 도와주라 ㅠㅠ17 11.18 17:3768 0
고민(성고민X)이거 자궁경부암 증상이야? 3 11.17 03:56199 0
고민(성고민X)내가 내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듣긴했는데...6 0:5023 0
내 고객들한데 뭐라말하지....1 08.24 08:44 103 0
비정상인의 영문 모를 한숨 나오는 고민이쑤ㅠㅠ 2 08.24 03:27 75 0
시간이 지나도 인연을 유지하는 사람들은4 08.23 17:15 231 0
피임약 하루 두알 복용 괜찮나요 08.23 08:39 81 0
잠수탄 사람 어떻게 해?1 08.22 18:44 105 0
나 어떡해..쪽팔려서 학교를 못다니겠어3 08.22 13:30 192 0
미성년자 때 성추행 4 08.22 11:34 81 0
이거 내가 집에서 사니까 지켜야하는거야? (통금관련)5 08.22 03:47 140 0
눈물나고 화나는 우리 집안 얘기 들어볼래?4 08.21 23:53 209 0
바디로션 유통기한 1 08.21 20:16 44 0
이게 정상인 사고인가?8 08.21 14:49 158 0
대학생들 다들 친구랑 약속 있을 때 얼마 정도 씀?2 08.21 13:17 178 0
신입이고 어제 주임님한테 진짜 인생 살면서 최대치로 깨졌는데2 08.20 21:04 340 0
24살인데 대학을 꼭 가야하나? 진지해3 08.20 18:10 214 0
학폭관련 어케 생각해?18 08.20 05:30 570 0
나 프리랜서 디자이너인데 모아둔 돈 없고 빚 1000만원 있음2 08.20 00:09 293 0
익들같으면 우째할거임..내일 여행예정인데 태풍..1 08.19 23:26 42 0
파티온 크림 쓰는 사람 있나요?? 08.19 22:15 42 0
가치관이랑 결이 안 맞는 친구 생일선물1 08.19 22:09 142 0
손절당한 후 새로운 사람들 만나기 꺼려졌어4 08.19 20:11 200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1/20 12:10 ~ 11/20 12:1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