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봉 챙겨오라고 할 때 철제봉 들고가길래
그거 들고 갔다가 코치님이 나 죽는다고 나무봉 들으래
다른사람들은 봉에 원판도 꽃고 하고
나만 나무봉이라 자존심 개상했는데
운동 시작하니까 개힘들어서 코치님이 신으로 보였음
만약 철봉들었으면 크로스핏하다가 팔빠져서 119 부르고 그 다음날부터 사람들이 팔빠진 사람 왔다고 소곤됐을 듯 ㄹㅇ
나무봉으로도 힘든데 자꾸 코치님이 눈만 마추지면 자세잡아주면서 더 시키길래 나중에는 내 쪽으로 오면 눈감고 있었음 진짜 개힘들다 이걸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