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익들은 만약 자신이 30대 중후반 전문직 여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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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어린 연하남편이 집에서 애기 보면서 익들 내조해주는 삶이면 어떨것 같아?(당연하겠지만 남편의 외모는 익인들 이상형대로 생겼다하고)

[익인1]

으아아아 너무 좋은데 도둑아님?

[글쓴이]

저 상황속에서 익인이 너무 도둑ㄴ 같다고? ㅋㅋㅋㅋ

[익인1]

ㅇㅇ 나이차가아

[익인2]

ㄱㅊ

[익인3]

살림 못해서 내 꿈임ㅋㅋㅋㅋㅋ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글쓴이]

오 ㅋㅋㅋㅋ 익인 꿈이야? 능력녀 되서 잘생긴 연하남 먹여살리기?

[익인3]

그냥 꿈일 뿐 난 내 직업을 사랑하고 현재 직업을 위해 열심히 했지만 먹여 살릴 정도의 직업이 아니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은 애 안 낳고 싶기도 해

[익인4]

너무 좋아 냥좋아 대신 외모가 진짜 완벽하게 내 이상형이여야 하고 말대꾸 안 하고 천성 자체가 고분고분하고 집안일 잘 해야함 ㅜㅜ 정말 행복하겠다..

[익인5]

막줄이 너무 치트키라서 논쟁거리가 안됨

[익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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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근데 아이낳는건 내가 해야하잖아
임신하고 출산휴가 하는동안 경력 끊기고 내 커리어에 문제생기면 돈문제 생길까봐 별루ㅜ
내조안하고 같이 맞벌이하고 주말휴일에 비싼거 먹으러 다니구싶다
근데 그럼 잘생긴 연하남이 안만나주겠지 뉸물…^^..

[글쓴이]

오 익인은 그럼 맞벌이+무자녀 희망해? 나랑 결혼관 같네!!

[익인7]

오 근데 난 외모 이상형+연하+순둥하고 말잘들어줌+자기 일에 욕심있음 인 완벽한 분이 인연이될때만 결혼생각이 있고(이럼 안 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는 비혼 희망이야ㅎㅎ,,,
출산은 내가 병때매 난임이라 힘들지만 자녀를 갖고싶긴함.. 완벽한 남자와 입양계획 or 비혼+무자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