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매달 내놓으라는 부모님

사회초년생 간호사 익인데. . 서울로 취업을 하게 되면서 부모님이 보증금 1000만원을 해주셨는데, 나보고 그걸 매달 40씩 돈을 내놓으라는거야 ㅋㅋ. . 나보고 맨날 돈모으라 하면서 동기들은 이자율 높은 적금이나 병원 공제회에 돈 넣을때 나는 플러스 되는거 1도 없는것도 현타오고 난 3교대가 아니라 월급이 300이 못넘는데 월세,관리비,생활비 에 최근에 허리가 나가서 도수치료 받는것 때문에 ㄹㅇ 쪼달리는데 부모님은 나보고 몸 ㄱㅊ냐는 소리 1도없고, 얼마전에 편도에 농양생겨서 그거 째는 시술하고 몸 안좋아서 정신 1도없었는데 계속 전화와서 추석용돈이랑, 보증금 언제 돌려줄거냐고. .  우리도 돈이 없다고 보험비도 앞으로 나보고 내라 하드라 ㅎ. . 신규라 병원도 힘든데 부모라는 사람들이 의지는 커녕 저러는게 너무 힘듬

[익인1]

보증금은 내가 독립을 했으니 당연히 갚아나야할 부모님 돈 이고 생활비는 아직 부담이라고 이야기 해 내가 몸도 안 좋고 고정 지출도 생각보다 많다 직장이 조금 더 인정 되면 생활비도 드리겠다고 해

[글쓴이]

생활비를 내가 왜 드려야해? .,

[익인1]

그걸 왜 나한테 묻지? 부모님께 여쭤보렴 너희 부모님 경제관이 그러신가보지 ㅋㅋㅋㅋ 네가 잘 설득해보고 그래도 생활비 내라고 하면 완전히 독립해

[익인1]

근데 네 앞으로 된 보험비나 그런 것들은 네가 가져오고 생활비를 드리지 마 이렇게 된 거 혼자 잘 야무지게 살아보겠다고 하고 대신 너도 손 벌릴 일 절대 없게 해야 나중에 욕 안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