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생일 챙기는 걸 잊어버렸는데 담에 챙겨줘?

찐친까진 아닌데 찐친다음으로 많이 만나서 꽤 소중한친구라고 생각하거든 몇년째 서로 챙기고있었어

난 몇달전에 축하하면서 챙겨줬고..

첨으로 내생일 당일엔 카톡하면서도 말이 없더라고

근데 일부러 그럴앤 아니고 잊은거같은데 그래도 많이 서운하거든ㅠ 그렇다고 이걸 말할 성격은 절대 못돼..

담엔 그냥 말로만 축하해줄까?

[익인1]

걍 챙겨줘

[익인2]

소중한 친구고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면 난 내 마음이 다할 때까지 챙겨줌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익인3]

담에 선물주면서 언급해봐(직접적으로말고 간접적으로 돌려서 말하는걸로) 그러고 내년에 너생일 또! 안챙겨주면 서서히 멀어질듯

[익인4]

난 받은 거 이상으로 주는 편인데
상대가 안 주면 나도 안 줌
기브앤테이크 안 되는데 뭐 하러 나만 줘

[글쓴이]

이런식으로 못해서 매번 나만 준 사람 된경우가 많긴해…ㅜㅜ

[익인4]

얘가 주면 나도 주고 안 주면 똑같이 안 주고.. 친구 사이에 너무 계산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난 그게 당연한 거라 생각해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함
물론 쓰니가 다른 익처럼 그 친구가 너무 소중해서 난 못 받아도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이면 상관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