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는 순간 거르는 말

자기가 잘못했던 썰 풀면서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하면

자기연민 개쩔고 솔직하지 못하고 착해보이고 싶어하는구나 하고 짜게 식음

[익인1]

살다보면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인디

[글쓴이]

잘못한 썰 풀 때는 할 말이 아님

[익인1]

글쿤

[익인2]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도 아니고.. 왜그랬는지 모르고 살짝 미쳤을때 다들 있어본적 있지않나..

[익인3]

222

[익인8]

33 지금 생각해도 미쳤었나 싶을때 있음ㅋㅋㅋㅋ

[익인2]

잘못한 썰 기준이라는게 어디까진지는 모르겠는데 실수는 다들하는거고 난 그뒤에 어떤식으로 말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내가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 내가 잘못한거라고 인정하면 된다고 봐 살면서 다들 내가 왜그랬는지 후회하는 것들 분명히 있잖아 이걸 부정하는게 오히려 솔직하지 못한것 같음..

[익인4]

편협하네

[익인10]

나도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도 있긴 하지만
잘못한 입장에서 굳이 저런 말을 해서 좋을 게 없긴 하지
듣는 입장에서도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

[익인12]

나도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실수였다 인정한 적 있는데 이것도 별로야?
나 예전에 전애인이랑 싸웠을 때 순간 질투심으로 생각하던 것과 다르게 말이 나가서 다시 정정하고 사과한 적 있거든..

[익인14]

근데 지금의 나라면 절대 안할 행동을
과거의 내가 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ㄹㅇ 왜 그랬는지 모르겠음 도통 모르겠어 뭐에 홀렸었나

[익인16]

걍 그랬구나 하면 세상 편한데 그렇게까지 해석해야하나 좀 피곤한듯... 진짜든 아니든 나랑 싸운 것도 아니고 그냥 있던 썰 얘기하는건데 뭐 우짬

[익인18]

난 오늘 그랬는데? 내가 그런 사람도 아니지만 왜 그런 해동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옆집에 가서 따졌어라고 함 이유는 밤 11시에 이사하는데 우리집 문 앞을 짐으로 꽉꽉 막아서 문도 안 열렸었거든ㅋㅋ 사과는 한 마디도 못 들어서 가서 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