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탐 안 한 지 한달째고 헤어진지는 두달됐는데

이제야 좀 살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완전히 잊지는 못했는지 종종 생각나면 기분 다운되긴 하는데

전처럼 막 심하진 않아

염탐하고 싶다가도 잘 지내는 거 뻔히 알면서 굳이 봐서 뭐할래? 내 기분만 손해임 ㅇㅇ 이러다 보면

걍 참게 되고.. 그렇게 소식 모르다 보니 더 빨리 괜찮아지는듯함

그렇게 최근 일이주 정도는 ㄹㅇ 존재도 까먹을 정도로 잘 지냈는데

오늘따라 좀 다시 생각나긴하네

[둥이1]

나도 빨리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갈수록 마음이 힘든 것 같아

[둥이2]

나도 오늘 생각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