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멋대로 다가와서 내가 잘해줄게. 라고 구애해서 사귀었는데(물론 지금은 나도좋아함)
왜 불안한게 안나아지냐, 내가 그렇게 달래주고 말해주지 않았냐, 나아지겠다고 약속이라도 해줘라 지친다 라고 했어
날 이상한 사람이라는 듯이… 꼬실 때는 그렇게 스윗하게 난 다 이해해 라고 하더니
이젠 내가 다 받아주면서 연애해야 하는거야? 라고 하네
내입장에서만 쓴거니까 정상인 입장에선 피말리고 지겨울 수도 있지
근데 난 나를 부정하고 내 안좋은 면을 혐오하는 남친이 너무 서운하고 싫은데… 그냥 내가 불안함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하는걸까? 오래된 상처인데.. 치유해주게 노력해보겠다 도 아니고 니가 좀 고쳐와라 이런식이니 상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