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스팸 천원거래했는데

아주머니가 나한테 젊은애가 열심히사네 이러고있음 그리고 돈 바로 안주고 스팸 계속 봄 안살꺼면 달라는데도 안주고 버티고 결국 가져감 어이없어ㅋㅋㅋ

[익인1]

? 그건 절도 아니냐

[글쓴이]

아 돈은 줬지 바로 안주고 나를 세워뒀다는거

[익인2]

나도 돈 안주고 버티다가 결국 가져갔다는 줄

[글쓴이]

내가 글을 잘못썼나

[익인2]

난 너가 쓴 그대로 댓글에 쓴 거긴 해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상상하니까 개웃김

[익인2]

아줌마 ㄹㅇ 개진상 부린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러면 스팸도둑ㅋㅋㅋㅋㅋㅋ

[익인3]

난 돈 받았다라고 읽히는딩 어이없어'보다 더 부정적인 어투 안 나왔으니까 글엔 안 나왔지만 돈은 받았다고 읽혀

[글쓴이]

응 안줬다안하고 바로 안주고라고만 했는데ㅜ

[익인4]

하자 확인한거 아닐까 처넌이라거

[글쓴이]

개봉안한 스팸인데 하자일게있으려나 너무 오래 세워놔서 싫었으ㅜ

[익인6]

저런 분들 많더라

[익인7]

아 스팸을 본인이 들고 계속 이것저것 확인했다고??
나는 서로 마주본 상태에서 쓰니 손에 든 스팸을 봤다는 줄 알고 뭔가 했닼ㅋㅋㅋ

[글쓴이]

어 가져가서 스팸 이리저리 봤어ㅜㅜㅋㅋㅋ 진짜스팸맞냐이라고..ㅠㅠ 안살려면 그냥 주세요했는데 안줬어ㅠㅠ

[익인7]

의심병 있나봐 스팸이 다 똑같은 스팸이지..

[익인8]

가져감 대신 사갔다고 말했으면 바로 이해했을 듯 원래 텍스트가 표현이 제한적이라 오해 많이하게 됨ㅍ

[글쓴이]

아 사감했으면 더 좋았겠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헐ㅋㅋㅋㅋㅋㅋ 와 황당한 사람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