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거기서 사람 만나는건 찐따니 뭐니 하는거 좀 웃김

게임 좀 즐긴다 하는 사람들은 게임으로 친해진 사람들이랑 정모를 한다든지 게임 행사를 같이 간다든지 이러는 경우가 엄청 흔하다는걸 알고 있을거임

근데 게임 거의 안하거나 아예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게임에서 사람을 만난다고..? 윽 찐ㄸ같아’ 이러는게 걍 웃김

나부터가 연애는 아니지만 게임에서 소중한 인연 엄청 많이 만들었고 잘맞는 동성친구들끼리 너무 친해져서 이젠 10년지기 실친보다 더 편하고 이친구들은 거의 유일하게 내 모든 마음 터놓고 얘기 할수있는 너무 소중한 친구들임

게임에서 사람 만나는거 비웃으면서 우월감 느끼는 애들은 이렇게 마음 터놓고 얘기할 친구들은 있을까 싶음

[익인1]

연애 관련해서 이렇게 초치는 사람들이 좀 많아보여 인티에

[글쓴이]

맞아 남 까내리는거 진짜 종특인가봐

[익인2]

인터넷 시대 도래한 지 10년도 넘었는데 뭔 정상이면 겜에서 넷상에서 친구 안 만든다 이러고 있는지 진짜 웃김ㅋ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선입견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익인3]

나도 이성이랑 1:1로 만나는 건 좀 글치만... 단체 정모 같은 건 엄청 흔한데 게임에서 사람들이랑 만난다고? 웩 이런 반응 신기하긴 함. . .

[글쓴이]

게임 라이트하게만 즐기거나 아예 안하면 이런 게임 문화가 생소할순 있겠지만 그거가지고 현실드립 치면서 인신공격까지 하는애들은 걍 좀 불쌍함.. 본인들이 사는 인생만이 진리고 전부라고 생각할거같아서

[익인3]

ㅋㅋㅋ 사람들 만나 보면 진짜 갓생러들 많은데... ㅎㅎ ㅠ

[글쓴이]

마자 대단한 사람들 엄청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