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둘이 지내는거도 너무 좋지만 난 더 나이들었을 때에 우리 사이에 꼭 아이가 있었으면 한다. 당장은 여유가 없어서 애를 못가진다 해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미리 준비를 좀 해놓고 싶고 만약에 결과가 우리가 기대했던거 보다 좋지 않고 애가 생기기 힘들다 해도 난 그걸 알고 짚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건강관리 차원에서라도 같이 생식기능 관련해서 임신 전 검사를 좀 받고 상담만이라도 받았으면 한다.
남편도 애 생각이 있긴 한데 경제적 이유, 자기 이직 할 때 됐다는 이유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거같다고만 하는 상황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