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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91l
갑자기 순식간에 자존감 낮아지고 울고 자꾸 안 좋은 생각만 나서 일상생활도 불가능한 순간들이 있는데 한 번 그렇게 하루 날리고 자고 일어나면 그 때가 좀 기억이 희미함ㅋㅋㅋㅋㅋㅋ그래서 또 내가 그 때 좀 힘들었구나 하고 넘기다가 또 그 순간 오면 하루 날려... 미친정신병


 
익인1
너무 동의해 휴 이 미친 오르락내리락 끝내고 싶다
3시간 전
익인2
조울증 아니야?
난 거의 맨날 우울해서…

3시간 전
글쓴이
엄 긍데 그렇다고 막 기분이 더 나아지는 건 아냐 그냥 아 어제 엄청 힘들었나보다... 하고 또 그 생각하면 회피한다고 일부러 좋은 생각하려고는 한데 그것도 잘 안돼
2시간 전
익인3
맞아...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힘들어..
나도 행복해지고싶어ㅠㅠ 전에는 친구랑 같이 놀러가면 즐겁고 행복했는데 ㅠ

3시간 전
글쓴이
나도 친구 만나고 나서는 왜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자꾸 그때 대화 떠올리면서 내가 잘못한점 사소한거 하나하나로 내 잘못이라고 질책하고 있는지ㅠㅠㅠ...
2시간 전
익인3
맞아 예전엔 안그랬는데 점점갈수록 기분을 끌어올리는게 쉽지않더라 그래서 일부로 더 산책하고 빛보려고해...안그러면 더 우울해져서ㅠ
예전엔 집에만 있어도 괜찮았는데ㅠ

2시간 전
익인4
ㄹㅇ.. 옛날엔 진짜 하루종일 맨날 울고 우울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몸이 약간 자기방어하는 느낌으로 기억을 흐릿하게 만들어.. 괜찮아 할수있다 이러면서 좀 낙천적이게 되는것도 있고..
3시간 전
글쓴이
그게 너무 익숙해졌나봐... 그냥 이게 정상인 사람이 하는 행동 같아 근데 아니겠지
2시간 전
익인5
음.. 글 내용이랑 댓글이 안맞을 수도 있는데..우울증 환자가 가족한테 바라는거 있어?., 내 남동생이 최근에 진단을 받았는데 집도 싫고 가족들 다 싫다고 방에서 안나와ㅠ 그 안에서 종일 자는지.. 뭘 하는지 모르겠어..그냥 내비두는게 맞아?
3시간 전
익인6
용돈줘. 맛난거 사먹으면서 기분전환하라고. 괜첞아지면 병원 데려가
3시간 전
익인7
나 올해 초에 공황+우울 왔었는데 자꾸 엄마가 산책을 나가자는 거야. 나거는 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가 빨리 나가자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혼자 엎어뎌서 울음. 지금은 꽤 회복 됐는데 난 빨리 회복된 편이거든..? 그게 감정을 수용받는 경험을 꾸준히 해서 그런 건데 (우리 엄마가 거의 상담사 역할이었음) 일반 가정에서 그런 건 힘들 테니 당장 할 수 있는 건 상담밖에 없고 그 외에는 당분간 놔두는 게 나아. 어차피 우울증 심하면 나가는 것도 내 맘처럼 안 돼..
3시간 전
글쓴이
난 개인적으로 뭔가 말하고 싶어할때 들어주는거... 절대 말 끊지 말고...
2시간 전
익인8
나 돈 진짜 좋아하는데..(용돈..) 진짜 이럴땐 정말 뭘해도 무기력해서 용돈받아도 뭐 어디에 써.. 그냥 아무생각도 의지도 없이 살았는데
일단 그냥 쉬게 냅둘것같음.. 일어나는것조차 버겁게느껴질수도..밥도 잘 안챙겨먹게되는데 그래도 밥 억지로라도 조금씩이라도 먹게 해야하고 ㅠ

2시간 전
익인11
난 그 사람이 언제든 쉽게 깨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걸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우울증이 심각하다는 진단 받은 뒤에 본가로 갔는데 엄마아빠 위해서 커피 타다가 잔소리 듣고 펑펑 울었어 예전의 나였으면 맞받아치면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냈을텐데 부모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상황에서 내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화를 내시니까 갑자기 내 존재가 부정당한다는 생각까지 이어지더라고
나도 익인이 동생분처럼 무기력한 상황일 때 외부 자극을 튕겨내는 쿠션에 바람이 다 빠진 것처럼 어떤 조그마한 자극에도 무참히 무너져버리는 연약한 존재가 되어버리더라

2시간 전
 
익인9
나도 진짜 건망증 심해지더라 장기, 단기기억 전부 영향받는듯
2시간 전
익인10
숨 턱턱 막히고 진짜 정상 아닌게 확 느껴져서 병원갔는데 몇개월 약처방 받고 다니니까 지금은 아주 회복력도 좋구 말짱해진거같아서 편해졌어,,,, 진짜 그 시기는 너무 끔찍했다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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