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가고 만만한 사람 된 기분이라 좀 별로야

해외장거리임

상대방이 유급휴가 남은거 없대서 올해 세번 해외에서 봤는데 다 그쪽에서 가까운 나라로 감

연말연시 휴가때 원래는 한국가서 가족들보고 하려고했는데

교정문제로 2월까지 지네 나라에서 못나간다 함 본인도 회사 관두고 여러 일정 잡아놨는데 그것도 어그러짐

근데 맨날 뭐 지 사정에 맞춰서 나는 이번에 그럼 걔네 나라로 가야되는것도 갈수는 있는데 삔또가 상해

이거 안하면 2월말이나 되어야 보는데 내 입장은 그게 뭔 사귀는 의미가있냐? 이거임

그래서 티켓 사주냐? 했더니 뭐 우물쭈물 어차피 만나면 내가 밥이랑 숙소나 뭐뭐 사잖아 이러면서 

자기 내년에 아시아 여행가야돼서 거기에 돈 쓸 생각에 아깝나봄

받을 생각도 없었는데 더더욱 걍 삔또가상해버림

제가 쪼잔한가요 200만원써서 가야되는거냐고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