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에 대한 오해...

사명감 

직업특성상 사명감이 필수같겠지만 오히려 사명감 없는 애들이 오래 잘다님

[익인1]

뇌빼고 일해야 오래할수있음 ㄹㅇ

[글쓴이]

생각 많고 자기한테 엄격하면 절대 오래 못함

[익인2]

근데 사명감 있는 사람이 더 드물음 사복 간호 응구 등등 내 주변 보면 그냥 돈때문에 일하지 한 명도 사명감 그런거 생각 해본적도 없다 함

[글쓴이]

맞아 그래서 간호사 고민하는 애들한테 사명감 있으면 하라는 말 절대 안함

[익인3]

맞는듯 ㅋㅋㅋ ㄹㅇ 뇌빼고 다녀야함
사명감 가진 애들 높은 확률로 간호사 업무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그런 환상, 사명감 가진 애들이 제일 먼저 탈주함ㅋㅋ

[익인4]

진짜 좀 그런 상황이긴 한데 사명감 있으면 오래 못 다님... 자기가 생각하던 게 다 없거든... 나도 그랬고 걍 생각 없이 다니는 게 가장 오래 가더라

[글쓴이]

졸업해서 임상 일하면 4년동안 지겹게 배운 게 다 뭐였나 허무하기까지 함
간호사는 걍 다 필요없고 일머리와 기억력과 뻔뻔함 이 세개가 필요함

[익인4]

젖은 장작이어야 한다는 거 ㄹㅇ 무슨 말인지 첫 직장 다니고 알았음 지금이야 거의 중간연차 넘어가니까 괜찮은데 저연차 때는 걍 회의감까지 들더라

[익인5]

공뭔도 사명감 없어야 오래다님 악성민원때매

[익인6]

맞아 나도 사명감 컸고 점점 생각없이 다니다가 현타와서 대병 4년하고 관둠. 탈임상 준비중이야 이해안되는 상황이 너무 많아서 병원 다신안가

[익인7]

맞는거 같아 점점 그냥 하루만 잘 버티자 이런 마인드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