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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9l
아빠가 할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건물이 있어
그리고 아빠도 아빠 나름 버는 돈 있어서 풍족하게 쓰는데 난 지금 취준도 따로 안하고 있긴 하거든 여행다니고 놀러다니고 배우러다니고 등등?
근데 이번에 혈육 배우자가 혈육한테 그랬대 나 한심하게 사는거 같다고ㅋㅋㅋㅋ
근데 어이가 없는게 자기도 우리집 시집와서 애도 없는데 일 때려치우고 우리집에서 생활비랑 용돈 풍족하게 받고 살고 있거든 근데 나한테 한심하다 하는거 개황당하지 않아??
우리 엄빠도 나한테 취직하란 소리 안하는데 자기가 뭔데 나한테 한심하다고 뒷담하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개빡치는데 이거 어떻게 복수해줘야될까?


 
   
익인1
부러우니까 그러는거
1개월 전
익인2
저는 자식이라 상관없는데요? 이래 ㅋㅋㅋ 며느리랑은 확실히 다르구만
1개월 전
글쓴이
방금 점심 먹으러 와서 혈육이 엄마한테 그랬대 한심하게 산다고 그리고 자기 와이프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고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3
하지만 일 안하고 호가호위하는건 배알 꼴리는걸
1개월 전
익인4
좋은곳에 취직하면 최고의복수
1개월 전
글쓴이
그럴 가능성은 0...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5
가족으로 엮인 사람이 열등감 덩어리인것만큼 피곤한게 없는데
1개월 전
익인5
지금은 한심하다 흘리지 이렇게 일년이년 지나면 꽤나 볼만해질거다 나중에 유산받을때도 어떻게든 너한테 못가게 하려고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걸
1개월 전
글쓴이
그치 그럴거같아 나도 똑같이 엄마한테 주입시켜야겠어 애도 안낳는데 결혼하자마자 일 그만두고 용돈으로 생활한다고
1개월 전
익인5
응 보아하니 새언니가 일부러 말전하라고 한것같네 이미 선전포고 시작됐음 혈육은 당연히 새언니편이고 이젠 전쟁이다
1개월 전
글쓴이
아 일부러 흘린거구만?? 그럼 나도 옆에서 엄마 옆구리 계속 찔러야겠다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어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쓰니가 곱게 자라서 순진하고만 이미 혈육한테 그렇게 말하라고 새언니가 시켜서 혈육이 말전한거야 안그럼 혈육이 곧이곧대로 와이프가 그랬다고 얘기하겠어? 이미 너 놀고그러는거 눈꼴셔서 손봐주려고 말 전하는거고 그럼에도 너가탱자탱자 놀면 더 눈꼴셔서 혈육 채근하고 시부모님한테 고자질하는거 더 심해질거다
어떻게 집안에 저런 여자가 들어왔어
이미 새언니는 너 기죽이려고 시동 건거야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맞아 나 곱게 자라긴 했음 ㅠ 알바 한번도 안해봄.. 학식때까지만 해도 친구들끼리 최저시급 얘기 들려오니 그땐 알았는데 지금은 최저시급이 얼만지도 몰라..
근데 개어이없는게 나는 카드 받아서 생활하는데 걔는 카드만 아니다 뿐이지 울엄마한테 한달에 거진 100정도 용돈 받아서 생활하거든
똑같은 처지인 주제에 나한테 한심하다고 말하는게 어이가 없어 ㅋㅋㅋ
아니지 오히려 남의집 기생하는거 아닌가? 혈육 돈 빨아먹는거면 자기 남편 돈이니 이해하지 엄마돈 빨아먹는 같은 등골브레이커 처지면서 한심하니 뭐니 개황당해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쓰니가 너무 곱게 자라서 걱정이다 쓰니는 시기질투가 뭔지 모르지? ㅋㅋ
시기질투가 얼마나 말같지도 않은일을 실행에 옮기게 하는지도 모를거다
이미 새언니는 너랑 시부모님이랑 혈육이랑 이간질 시키려고 실천에 옮겼는데
지금 황당하니 어쩌니만 하고있을때가 아니다ㅜ
시기질투 우습게 보지말어
안봐도 니네 새언니 지금 너가 그동안 호강하고 누려온거 부러워서 이미 상상속으로는 그지 깽깽이 만들어서 내쫓았어
지금 그런 여자가 너집에 들어온거라고! 그리고 유산 조심해라 쓰니야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그런가봐 난 오전에 친구 만나고 들어왔는데 엄마가 말하는거 들어보니 혈육은 이미 나 한심하게 보고있는거 같어
지금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시기 질투 맞는거 같은데 나중에 부모님 없으면 큰일난거같네 ㅋㅋㅋ
어쩌다 이런 여자가 우리집 들어왔지... 엄마가 그런소리 하지 말고 가라고 했다는데 걔는 엄빠가 해주는 호강에 겨워서 호의가 둘리된거같음 ㅠ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혈육은 이미 와이프편이고
생각해봐라 혈육이 맘 약해져서 에이 쓰니 그정도는 아니다! 딱 이 한마디 자기 와이프한테 했다쳐봐라
그럼 와이프 울고불고 모두가 쓰니만 예뻐하네 어쩌네 난리가 나지않겠니ㅋㅋ
내가 지금 글쓴 내용? 절대 절대 절대 오바 아님
만약에 가족들 다 모여있는데 너네 부모님이 너편 한번 들어줘봐라 니네 새언니 표정관리 안되고 울그락불그락 난리도 아닐걸ㅋㅋ
그리고 그런 사람이 뭔짓은 못하겠니 사람 죽이고 사람하나 짓밟는거 그거 특이한 사람만 하는거 아니야 정말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러고 살어
내가 그동안 당한게 많아서 쓰니 상황 딱해서 구구절절 쓰는거니까 절대 내말 그냥 간과하지말어
그냥 무시하면 바보되는거임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그러네 첫문단에 혈육도 자기 와이프 편이니 우리집까지 말 전했을거고 ㅋㅋㅋㅋ 이미 혈육이랑은 사이 끝난거네 ㅋㅋㅋ
근데 진짜 듣고보니 열등감이 무섭긴 한가봐 나 ㄷㄱㄹ 꽃밭이긴 해..
처음에 엄빠가 혈육 결혼 반대했었는데 그 이유가 친정엄마가 술을 좋아해서 자기들 방치당하고 그런거때문에 이혼하고 아빠 밑에서 컸대
우리집에선 처음에 친정아빠가 그런것도 아니고 엄마가 그랬다길래 반대했었는데 이래서 끼리끼리 결혼하라는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쓰니야 내 윗댓 읽어봐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맞아 나 오늘 머리가 띵함ㅋㅋㅋ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어
새언니는 어릴때부터 알바하고 집안일 다 하면서 독하게 살아온 사람인데 꽃밭인 내가 휘둘리고 있는것 같다 이런느낌도 받고 나중에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면 본인이 전권을 휘두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부모님도 약간 꽃밭같은 스타일이셔? 부모님한테 지금 너가 걱정하는거 말씀드리면 부모님은ㅁ산전수전 다 겪으신분들이라서 알아서 해주실거야 나도 약간 꽃밭스타일에 쓰니 워딩 보니 약간 내 과같은데 난 상황이 안받쳐줘서 정말 별의별일 다 겪었거든..
원래 새언니가 쓰니가 아니더라도 그냥 좀 잘사는것같은 여자는 다 없애버려야 속 편할 스타일인 여자같네
조심해 믿을건 부모님뿐이니
그냥 참지말고 말씀드려
너가 오바해서 말해도 부모님 이 알아서 걸러들으실거니까 넘 걱정말고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아니 아빠는 회사 생활 30년 넘어서 전혀... 완전 대문자T야 ㅠㅠ
엄마도 주부이긴 한데 나한테는 그냥 어차피 나중에 세금으로 뜯기느니 편하게 쓰고 살라고 미리 용돈으로 주는거거든..
새언니한테 주는건 결혼 초반에 회사 다닐때부터 어릴때 힘들었겠다고 고생하지 말라고 용돈 줬어
한마디로 월급+@로 생활하다가 용돈이 쏠쏠하네 이것만으로도 살수 있을듯? 싶으니 회사 때려치운거같음 ㅠㅠ
호의를 계속 베푸니까 월권 행사하는것 같은 느낌....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그러니까 쓰니야 내말들어.
나 지금 이순간 정말 100퍼센트 너편임.
부모님한테 말씀드려 그동안 있었던일 전부 다.
그리고 너가 걱정하는것도 말씀드려
부모님이 정말 알아서 걸러들으실거임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이따 술자리 만들어서 이야기 해봐야겠다 ㅠㅠ 결혼하고 얼마 안있다가 회사 그만둔 사람이 나한테 했던짓들..ㅠ 저 행동들 말고도 더 많은데 이것저것 다 이야기 해야지 ㅠㅠ 가만히 있으면 바보될거같아 ㅠ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지금하지 뭘 또 있다가해ㅜ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어떤일들 있었는지 머리 정리 하고있어 ㅠㅠ 하 지금 다시 생각해도 내가 넘 우유부단하고 ㅋㅋㅋㅋ 이래서 만만하게 보나?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솔직히 너 워딩만 봐도 만만한게 전해져...(나도 보면 되게 만만한 스타일임)
그리고 여태 그런일들이 있었는데도 암말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는것도. 그리고 그런 소릴 들었는데도 커뮤에만 하소연하고 엄마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거
또 생각정리한다고 시간 벌고있는거 다. 새언니도 만만하니까 시엄마한테 딸 흉보지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봐라 그러면 이젠 앞에와서 앞담한다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그러게 만만하게 보도록 내가 내 무덤 파고있었나봐
한대 때려도 두대 세대 때려도 타격 없어보이니 이제 선 넘어오는 느낌이랄까..
예전에 나한테 지갑이나 가방엔 관심 없냐고 묻길래 없다고 했거든 난 맥세이프 붙이고 다녀서 지갑 가방 안들고다니는데 왜 안사냐고 그러더라??
이제 딸이랑 며느리 차이를 보여줘야되려나봐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아니 그런거에 힘빼지말고 쓰니야... ㅋㅋ 일단 부모님께 말씀 드리라니까 그러네
그러면 부모님이 딸이랑 며느리의 차이를 보여주실거야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응 우선 엄마한테 말해볼게 ㅠ 고마워 ㅠㅠ

1개월 전
글쓴이
5에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우리집 와서도 인사도 엄빠한테만 하고 나한테는 은근한 기싸움? 하거든
호칭 제대로 안하고 뭐 물어봐도 아 네~ 이런식? 그리고 얼버무리고 ㅋㅋ 읽씹같은 느낌이랄까
다시 생각해도 빡치는데 복수할 방법 없나...

1개월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부모님한테 그동안 있었던거 생각나는일 일단 다 말해
새언니가 시부모한테 따님 한심하다고 말 전하라는건 정말 보통일 아니니까 너무 둘리처럼 얌전히 계실일이 아니다라고도 말씀 드리고
쓰니가 기가 좀 눌리는 스타일인것같고 새언니도 이미 쓰니 파악은 다 끝난것같은데
부모님께 말씀 드리는수밖에 없을거임
이건 정말 나중일이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면 너 어떡하려고그래 진짜 부모님 유산 한푼도 너한테 못가게할텐데

1개월 전
익인6

1개월 전
익인7
지도 받아먹고 살면서? 군식구 주제에 열등감 쩐다. 솔직히 사람이면 다 널 시기할 텐데 부럽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 굳이 깎아내리기?ㅋㅋ
1개월 전
글쓴이
내말이 ㅜㅜ 엄빠가 나만 주면 차별한다고 섭섭하기라도 하지 자기도 주는데 왜 나한테 난리임?
그리고 딸이랑 며느리인데 딸만 준다고 섭섭한것도 웃긴거같음

1개월 전
익인7
맡겨놧냐고요ㅋㅋㅋ 혈육한테 헛소리 차단하라고 해
1개월 전
글쓴이
엄ㅁ마가 그런소리 하지 말고 가라고는 했대 근데 난 전해듣고 개황당쓰... 자기 와이프는 나랑 뭐 다른가.. 딸도 아닌데 혼인도장찍고 살면서 울 엄빠한테 기생한다 라는 생각 ㅠㅠ
이미 혈육이랑은 틀어진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7
아 진짜? 혈육도 유유상종인갑네. ㅋㅋ 걍 엄빠한테 더 사달래서 카톡 프사로 자랑해.
1개월 전
글쓴이
7에게
응 ㅋㅋㅋ솔직히 그렇게 얘기했다고 우리집 와서 고대로 얘기하는것부터가 ㅋㅋㅋㅋ 끼리끼리지 뭐 ..
난 가방도 지갑도 관심없어서 여행가도 안사는데 다음여행때는 무조건 사야겠어
언제든 여행 나가면 살수있으니 면세가 이런거 생각 안하거든...
딸이랑 며느리 차이를 보여주는게 최고의 복수일수도 있겠다 ㅠㅠㅠ

1개월 전
익인8
근데 한심하긴..해..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생각해도 나 한심하긴 한데 같은 처지에 왜 나한테 한심하다 하는겨 ㅋㅋ 시집와서 애도 없는데 일 그만두고 용돈받고 팔자 피고 살고있으면 선은 넘지말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면되지 ㅋㅋ
어쨌든 대화 끝났고 신탁에 맡긴다 함ㅋㅋ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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