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자기가 요구할거 못하고 우는 소리 하는 사람도

답답해.... 물론 상황따라 다 미묘한거고 모든 순간에 확신을 가지고 자기 요구를 할 수는 없는거긴 한데

누가봐도 요구하거나 거절하거나 해야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속상해하는게 반복되면 좀 듣는 사람이 화나

ex: 돈 빌린 사람이 돈 갚는다는 연락을 안 한다

-> 당연히 빌린 쪽이 제일 잘못이지만 본인도 일정 시점 되면 말을 해서 권리를 찾아야지 나한테 왜 우는소리를 계속 하는지....(잠수탄거 X 어물쩡 뭉개는 사람)

[익인1]

ㅇㅇ 맞음

[익인2]

내가 너무 싫어하는 분류야 근데 이런 사람들이 다수더라

[글쓴이]

근데 우리나라가 좀 좋은 분위기 깨면서 자기 요구를 하는걸 싫어하고 욕하는 사회인 것 같긴 해....

[익인3]

ㄱㄴㄲ 난 걍 안받아줌

[글쓴이]

나는 한두번까지만....그야 살면서 그럴 수 있으니까... 근데 이 사람이 원래 자기 권리 못 찾는 사람이구나 생각 드는 순간 ㄴ....

[익인4]

맞아. 어쩌라는 건지 너무 반복되니까 듣다 지치고 말만 걸어도 기빨림

[글쓴이]

물론 나도 힘들땐 남한테 기대고, 상대는 지금 저 일로 힘들어서 나한테 기대는거라 내가 못받아줄건 아니지만... 속으로 답답하고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