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놀기 좋아하는데 어제 기분 더러운 일 있어서 다시 생각하게됨

혼자 여행도 잘 가고 집 근처에서 뭐 플리마켓이나 소규모 축제같은거하면 혼자 구경가서 잘 놀거든? 어제도 푸드트럭 근처에서 간식 뭐사먹지 고민하는데 웬 아저씨가 다가오더니 아가씨 혼자 왔냐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봄.. 

소름 쫙 돋고 역겨워서 대답도 안하고 도망갔는데 다시 생각해도 길 한복판에서 저런 말 들은게 너무 화가남 이제 혼자 다닐때 멍때리면 안될거같음

[익인1]

아니 왜 이렇게 혼자있는 여자한테 껄떡대냐 참 나 원 ㅋㅋㅋㅋㅋ 익 그렇다고 혼자 노는데 주눅들고 그러면 안돼 알지?

[글쓴이]

ㅋㅋㅋㅋㅋ그래도 혼자 잘 놀긴할거지만ㅠ 사람 조심해야겠다고는 생각하게되네 50대 넘어보이셨는데 진짜 역겨워..........

[익인1]

나도 그러고보니 불쾌한 일화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나도 50대 아저씨였는데 나보다 키도 작은 아저씨였는데 더러운 말 들었어

[익인1]

아악 생각하기 싫어!!!!

[글쓴이]

생각하지말자 떠올리기만해도 소름돋아ㅋㅋㅋㅋㅋ

[익인1]

응ㅋㅋㅋㅋ ㅠㅠㅠㅠ 익도 얼른 잊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