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나고 쭉 계시다가 30대에 한국 오신 분께 과외 받는데, 한국에 오시게 된 계기를 여쭤봤음.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동생이 각각 병과 장애를 얻어서 치료비 감당 안 돼서 한국 오게 됐다고 하심.
젊어서 미국에서 일해서 세금 다 내고, 그럴 수 없는 몸이 돼서 치료 받으러 들어온다는 게 참...
우연인 지 이런 경우가 많은 건 지 예전에 알던 영어 강사 하던 한국계 영국인 여자도 사고 나서 장기 치료가 필요해지니 주위에서 한국 가서 하고 오라 해서 왔다 함.
ㅋ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