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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살리기 싫어서 안했다가 준비해둔게 아까워서 취업했어

일 다닌지 2주 안되긴했는데 긴가민가 하면서도 앞으로 이 직업 안해야겠다 생각 번갈아 드는건 안맞는걸까?

그리고 살갑고 인사 자꾸 톤 높여서 하라는데 난 낯가리는편이라 힘들더라고..

회사도 거리멀고 근무시간도 길기도한데 자꾸 억텐해야되지 눈치봐야되지 힘드네ㅠㅠ

전직장은 아예 다른 직무였는데 자꾸 생각나고..



 
익인1
한 한달해보고 진짜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장
3시간 전
글쓴이
전에도 주변동기들이 이 직업 얘기할때 관심없었는데 자꾸 주변에서 하라고하니까 했는데 자꾸 생각이 바껴..
그러다가 좀 괜찮네싶기도하고..ㅠ

3시간 전
익인1
사실 어떤 일 할지 좀 명확하면 당장 그만두는것도 좋은데
그거 아니면 비상용으로 일년버티는게 제일 이상적인듯

3시간 전
익인2
2주요?
본인 적성인지 아닌지 알려면 3년은 일해야해

3시간 전
글쓴이
3년은 너무 길지않아?? 벌써부터 왜 퇴사생각하냐는데 모르겠어
3시간 전
익인2
쓰니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근데 막상 꿈에 그리던 일이라도 시간 지날수록 생각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
3년은 그냥 평균 일 파악하는 기간을 말한거고 일이 전문적으로 심화될수록 저 기간은 더 길어지지 근데 2주는 진짜 아님

3시간 전
익인2
2주는 내가 우리집 짜파게티 요리사로 취직해도 애매한 기간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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