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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때인가 교과서 안가져 갔는데 쌤이 왜 안가져 왔냐니까 

핑계거리로 못찾아서 안가져왔다고 했더니 

"집이 얼마나 더러우면 책을 못찾냐" 라고 큰소리로 혼잣말 

하신게 아직도 기억남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면서부터는 

애들이 생각이란게 있고 교사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지 

않는 나이니까 그런게 좀 줄었는데 초딩때는 진짜 애들을 

개무시하는 교사들 많았어 02년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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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정리하라는 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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